[ Day.5 ] 후쿠오카 여행 - 유후인/텐진 -
4박 5일간의 후쿠오카 여행 마지막 날.
일상으로 돌아가기 전,
그 아쉬움을 기록해본다.
『 북큐슈 후쿠오카 4박5일간의 발자취 』
[ 료칸에서 바라본 유후인 풍경 ]
여행의 마지막 날,
아쉬운 마음을 알아챘는지 흐린 날의 운치를 보여준다.
[ 료칸 조식 - 1 ]
그래도 아침은 든든하게 먹어야지-
오후엔 열심히 쇼핑도 해야하니까.
[ 료칸 조식 - 2 ]
햄 & 야채 샐러드
[ 료칸 조식 - 3 ]
보란듯이 아주 이쁘게 익은 수란 하나
[ 료칸 조식 - 4 ]
담백한 고등어 구이 한 조각.
아주 짧은 경험이긴 하지만
일본에서는 미소된장국/생선구이/밥이 조식의 정석(?)인 거 같았다.
[ 료칸 조식 - 5 ]
조촐한 아침상이지만 밥과 국만 있으면
그래도 절반은 O.K.
[ 초밥 한 상자, 효탄 스시 ]
대신 점심은 스시로 먹으면 되니까-
[ 초밥 두 상자, 효탄 스시 ]
텐진역에는 효탄 스시 본점과 분점, 총 2군데가 있는데
본점은 런치세트가 있어 조금 더 저렴하게 먹을 수 있고,
분점은 세트 메뉴가 따로 없고 회전 초밥으로만 먹을 수 있다.
[ 식샤를 합시다 ]
웨이팅이 좀 걸려 있어서 테이크 아웃으로 구입
시간은 돈이니까.
[ 텐진 지하상가의 한 가게 앞 ]
여기 한산할 법도 한 평일 오후인데도
줄을 서 있는 디저트 가게가 있다.
[ RINGO ]
먹방투어니까 "이건 먹어봐야겠다."
싶은 마음에 대열에 슬쩍 합류 해본다.
(물론 5분 정도 대기면 충분하지만)
[ 애플파이, RINGO ]
여행 마지막 포스팅이 음식 사진만 있는 거 같지만..
그래도 일단 업로드!
[ 갓 태어난 따끈한 애플파이 ]
아주 윤기가 좔좔 흐르는구나.
[ 그 맛은? ]
원래 평소에 애플파이에는 크게 감흥이 없는데
이건 한번 먹어봐야 한다.
안 먹어봤으면 분명 후회했을 맛!!
그리고,
그 후로는 쇼핑 타임이라 사진 '無'
대신 유후인 사진들 몇장으로 아쉽지만 마무리를...
[ 유후인에서의 마지막 순간들 - 1 ]
[ 유후인에서의 마지막 순간들 - 2 ]
[ 유후인에서의 마지막 순간들 - 3 ]
이제는 작별 인사를 할 시간.
[ 1량 열차, 유후인 ]
누군가에게는 매우 따뜻하고 소중한 것들.
[ 유후인 마을의 아침 풍경 ]
[ 유후산 자락에 핀 안개 ]
그 날 아침은 안개가 자욱히 걸려 있었다.
마지막 순간에는 날이 좋아도, 날이 좋지 않아도
아쉬운 마음이야 변함없겠지.
달콤했던 5일간의 [여행의 목적]
나의 첫 일본 여행을 이렇게 마무리한다.
.
.
.
그리고,
또 새로운 곳을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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