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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목적

[2015.10.24-30][태국] 피피섬/끄라비/방콕 여행 -7-

 태국 중부/남부 여행 피피섬 & 끄라비 편 - 


태국 중부/남부 여행 - 피피섬 & 방콕 -


『 Day.3 끄라비 타운의 낮과 밤 』


고고


끄라비 타운을 간단히 스윽- 둘러보고

타운 바로 옆에 인접해 있는 끄라비 강(Krabi River) 쪽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그 곳에는 뭐가 있을까?


- 태국 여행기, 7번째 이야기 -

(아직도 많이 남았는데 빡시다..)


[ 독수리 동상 ]


게 동상, 원시인 신호등과 함께

나름 끄라비 타운의 랜드마크??


[ Krabi River ]


물은 보시다시피 깨끗하지 않다.

근데 저 멀리 뭐가 우뚝 서 있는데!?


그리고 긴 꼬리 배는 왜 있는거지??


[ 두 남자 중 한 남자 ]


그렇다. 보트 투어에 걸려 들었다.


잠시 더위도 피할 겸, 끄라비 강에는 뭐가 있는지 구경도 할겸

주변의 아저씨들과 흥정을 시도했다.


여러 시도를 했지만 어떻게 깎아도 같은 가격이었다.

아마도 이 세계의 룰인가보다. -ㅅ-


※ 보트투어 : 400바트


[ 그리고 나머지 한 남자 ]


뭔가 아저씨에게 낚인 거 같지만

일단 너무 시원하다 ㅎㅎㅎ


[ Khao Khanabnam ]


오른쪽 산에 케이브(Cave)가 있다고 한다.

생긴 것만 봐도 신기한 모습이 삼각함수를 떠오르게 한다.


어제 수능이었으니까 수험생 개그...

(나중에 이 글을 보면 매우 민망하겠지)

[ 케이브 탐험가, 김케븐 ]


하지만 계단이 많다고 짜증을 냈다.

더위 앞에 장사없는 케븐.


[ 케이브 안으로 Go Go ]


오- 신기하다.

하지만 규모가 작아서 별건 없다는 게 함정.


[ 도마뱀? 이구아나? ]


동굴을 둘러보고 나오던 중,

인기척이 들려서 옆을 바라보니 저 놈이 뙇!!


실제로 보면 꽤 큰 몸집이라 깜짝 놀랐다.


[ 하늘 한번 이쁘지요 ]


다음 코스로 이동하는 중.


강물은 탁하지만, 하늘이 너무 맑아서

잠시 위를 올려다 보았다. 


[ 물고기 농장(Fish Farm) ]


수상가옥들을 지나 다음으로 이동한 곳은

물고기 농장(Fish Farm)


그런데 옆에 보면 씨푸드라고도 적혀 있다.

아저씨, 머리가 생각보다 좋으시다!!


암- 서로 상생하면서 살아야지.


[ 수상 가옥들과 물고기 농장 ]


아래 보이는 격자 모양의 수조 안에

다양한 물고기들이 살고 있었다. 


[ "안녕하세요" ]


다양한 생김새를 가진 물고기들이 살고 있었다.


특히 저 가운데 '물고기'님은

몸집이 큰 놈이 거의 팔꿈치만하다.


[ Take a rest ]


코코넛 쥬스 & 수박 쉐이크 한잔을 마시면서

잠시 쉬는 중.

(사실 아저씨 기다리는 중...ㅋㅋ)


[ 수상 가옥 in 끄라비 강 ]


1시간 반 정도의 보트 투어가 끝나고

시작 지점으로 돌아가는 길에 너무 예쁜 구름을 만났다.


하트3


[ 맛집이라고 하는 꼬퉁(Ko Tung) ]


보트 투어를 마치고 숙소에서 쉬다가

저녁을 먹으러 슬금슬금 기어나왔다.


맛집이라고 하는 '꼬퉁(Ko Tung)'을 찾아갔다.

그렇다. 애석하게도 휴업이었다...


[ 뿌담 야시장 ]


타논 마하랏 16번 길에서 열리는 나이트 마켓

- 뿌담 -


월화수에만 열린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 단돈 5바트, 도넛 ]


"도넛이 단돈 150원이라니!!! 어머 이건 사야해"



20바트(600원)로 4개 구입!!


[ 야시장 먹거리들 -1- ]


우리나라로 치면 동그랑땡 정도 되는건가?


[ 야시장 먹거리들 -2- ]


역시 길거리 음식은 닭꼬치지-

우리 치느님은 어떠한 형태로든 만족스럽다.


[ 뿌담 야시장의 초대가수 ]


야식 쇼핑을 열심히 하고 있는데 어디선가 노래가 들려왔다.


알고보니 시장 가운데에는 조촐한 무대와 함께

음식을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었다.


소박하지만 나름 분위기가 괜찮다.


[ 무료 레스토랑 ]


라이브 공연과 함께,

많은 사람들과 함께,

끄라비의 밤을 즐기며,


[ 시원한 리오(LEO)와 소소한 야식들 ]


시간은 새벽 2시를 향해 가는데

사진을 보니 배가 너무 고프다.... (아마도 난, 라면 물을 올릴 것 같다.)


방콕으로 가기 전 잠시 들렸던 끄라비 타운.

볼거리는 많지 않지만 막상 헤어지려니 아쉽다.


저런 야시장이 우리 동네에도 있었으면... ㅎㅎ

  

내일은 방콕으로 떠나야 한다.

세계 각국의 배낭 여행자들이 모이는 뜨거운 도시, 방콕


"다음 포스팅은 방콕에서 만나요-"


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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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