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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목적

[2015.10.24-30][태국] 피피섬/끄라비/방콕 여행 -6-

 태국 중부/남부 여행 피피섬 & 끄라비 편 - 


태국 중부/남부 여행 - 피피섬 & 방콕 -


Day.3 끄라비 타운으로 이동 』


고고


벌써 태국에서의 세번째 아침을 맞이하게 되었다.


피피섬과의 아쉬운 작별을 뒤로 하고,

방콕으로 이동하기 전에 잠시 머문 곳

끄라비 타운(Krabi Town)


태국 여행기, 그 6번째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 Krabi Night Market ]


숙소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야시장


[ 셋째날, 아침햇살 ]


피피섬과 이별을 해야 하는 셋째날 아침,

눈부시게 빛나는 햇살이 발코니 너머로 들어오기 시작한다.


[ 발코니에서 바라본 흔한 풍경 ]


네가 내 발을 쉽게 떼지 못하게 붙잡는구나..

야속한 날씨..ㅠ



[ 긴 꼬리 배 탑승 ]


아쉬운 마음에 평소보다 더 많이 조식을 먹고(?)

 페리선착장으로 가는 긴 꼬리 배에 짐을 실었다. 


"안녕... 피피ㅠ"


[ 가지런히 줄 서 있는 긴 꼬리 배 ]


마치 나를 배웅해 주려는 것 같았다.


'하루만 더 있다가 갈까?' 라는 생각에

계속 뒤를 돌아보며 페리로 향했다.


[ Good bye, Koh Phi Phi ]


끄라비 선착장으로 가는 페리 티켓을 구입하고

1시간 30분 정도를 이동해야 한다.


이동 중에는 우리의 가장 중요한 일,

'육룡이 나르샤' 를 시청해야 하기 떄문에

시간이 금방 지나간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꼬피피 선착장 → 끄라비 선착장 페리 티켓 : 300바트


[ 끄라비 도착 기념 #셀피 ]


짜잔- 끄라비 선착장에 도착!!


[ K.L. 부티크 호텔 ]


끄라비타운에 위치한 우리의 숙소

방콕으로 가기 전 하루를 머무를 예정이다.


특장점으로는

굉장히 친절한 주인 아저씨와 심플하고 깔끔한 숙소 내부,

저렴한 가격에 가성비가 좋은 곳.


끄라비 타운(Krabi Town)

주변의 해변이나 섬으로 가기 위해 잠시 머무는 곳이라

볼거리가 많이 없는 편이지만,

현지인들의 생활을 엿볼 수 있는 시장이나

태국 남부 도시의 정취를 가볍게 느낄 수 있는 곳이다.


[ Krabi Town #1 ]


비록 하루만 머물지만 숙소 주변을 익힐 겸,

점심 식사를 해결할 곳도 찾을 겸,

주변을 스윽- 둘러본다. 


Krabi Town #2 ]


관광특구가 아닌지라 영어는 한 글자도 보이지 않음.


[ 음- 어딜가도 덥긴 마찬가지군. ]


이제부터 엄청난 습도에 슬슬 땀이 맺히기 시작하는데..


[ Krabi Town #3 ]


동화 속에 나올 법한 아기자기한 건물


[ 왓 깨우(Wat Kaew) 사원 ]


끄라비타운에 위치한 작은 사원, 왓 깨우

Wat Kaew Korawaram


[ 왓 깨우를 지키는 용과 곰 ]


곰의 선한 표정이 친근함을 자아낸다.


왓 깨우(Wat Kaew) 사원 ]


정면에서 바라본 왓 깨우 사원.


지도상에는 매우 큰 사원처럼 보였는데

딱히 볼 건 없었다 -ㅅ-


제대로 된 사원, 왕궁 구경은 방콕에서 보는 걸로-


[ 자세히 보면 섬세한 지붕 ]


하늘을 보니 참 맑고,

눈 부시고, 덥구나... 


[ 태국이 좀 많이 덥죠..? ]


사원을 지키던 아이도 이미 Knock Down..


[ 안녕, 우린 너무 더워서 안되겠어.. ]


이미 아무 것도 하고 있지 않지만

더 격렬하게 아무 것도 하고 싶지 않아 보이던 아이들도,

막상 가려고 하니 졸졸 따라와 마중을 나왔다 ㅎㅎ


[ 원시인 신호등 ]


나름 이 곳의 랜드마크.

좀 더 올라가면 사자 신호등도 있다.


[ 딱히 이름은 없던 Market ]


지금 귤 먹으면서 포스팅하고 있는데

저 망고가 먹고 싶다...


[ 저 망고가 먹고 싶다고... ]


먹거리 쇼핑은 조금 더위가 가시는 저녁에 하기로 하고

일단 끄라비 강(Krabi River) 쪽으로 가보기로 했다.


그 곳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오늘은 일요일인 관계로 여기까지만..



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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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 Be Continu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