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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목적

[2018.05.03-07] 팔라완(청춘여행) - Day2 -

[ 청춘여행 Day.2 ] #필리핀 #팔라완 #푸에르토프린세사

- 지하강 / 우공락 짚라인 투어 -

 투어가 기다리는 본격적인 여행의 시작, 둘째날

팔라완 여행의 대표적인 액티비티

지하강 투어를 시작으로 제대로 놀아보자- 

『 차곡차곡 쌓아올린 그 1년후.. 』


[ Let's Go, Underground River ]

잠시 후 지하강 투어가 시작됩니다.

모두 서둘러 주세요-

[ 앙증맞은 미니 버스 ]

단체 투어라 미니벤에서 다른 사람들 기다리면서 한장-

트라이시클과 함께 대표적인 대중교통.

하지만 타본 적이 없어서 요금이 어떻게 계산되는지

아직까지도 미스테리..

[ 바이크를 개조한 트라이시클 ]

트라이시클은 부르는 게 값이고,

또 깎는 게 값이다.

무조건 깎다보면 서로 윈윈하는 구조 -_ -

[ 기분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무지개 ]

중간에 들린 휴게소에서 피어난 무지개

못 보고 지나칠뻔 했는데 옆에 있던 서양인이 알려줬다!!

덕분에 무지개 득템ㅎㅎ

[ 지하강 가실 분, 손! ]

선착장에 많은 보트들이 모여있다는 건

그만큼 투어객들도 많다는 것!!

그렇다, 꽤 오래 기다려야 한다...

[ 필리핀 아이들의 거리 공연 ]

여기에서 왜 춤을 추고 있는 것인지,

전통 복장 같은 의상을 입고

왜 걸그룹 안무 같은 춤을 추는 것인지

아직까지도 의문이다.

[ 세 남자가 기다리는 방법 1 ]

여기 저기 사진도 찍어보고,

[ 세 남자가 기다리는 방법 2 ]

우리 차례는 언제인지

승선장에 왔다갔다 기웃거려 봐도

시간이 참 오래 걸린다...ㅋㅋ

[ Underground River ]

오랜 기다림 끝에 마침내 지하강 입구에 도착!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중에 하나로

팔라완 섬에서 남중국해까지 뻗어 있는 이 지하강은

현재 발굴된 것은 8km 정도인데 그 중 1km 정도가

사람들에게 투어로 개방되어 있다.

[ 지하강 입구 ]

물 색깔 한번 좋으네!!

자- 그럼 한번 들어가볼까?

[ 안전장비 이상무 ]

미리 안전장비를 갖춰 입지 말자

어차피 30분 이상 한참을 기다려야 한다...

ㅋㅋㅋㅋㅋ

[ 오랜 기다림 끝에 탑승 성공 ]

이제 1시간 이상을 보트 위에서 몸을 맡겨야 한다.

도대체 내부가 얼마나 깊길래 ㄷㄷ

[ 오디오 가이드 Turn On ]

다행이 한국어 버전도 있어서

아주 마음 편히 설명을 들을 수 있다.

[ 지하강 탐험을 시작하지 ]

가이드의 불빛 하나만을 의지하며 가야하기 때문에

내부가 너무 어두운 관계로

제대로 된 사진을 건지기가 어렵다ㅠ

[ 지하강 내부 #1 ]

사진으로는 표현이 안되는데

막상 들어가보면 '와-' 라는 소리만 나오는 비쥬얼

[ 지하강 내부 #2 예수상 ]

예수 얼굴(반쪽) 모양으로 형성된 신기한 모습

[ 지하강 내부 #3 ]

아.. 사진으로는 도저히;;

팔라완 지하강은 최대 폭 180m, 최대 높이 60m

에 달하는 지하공간도 있는데

마치 지구가 아닌 다른 공간에 있는 느낌이 들기도 했다.


사진은 거의 의미가 없어 보이니

눈으로라도 열심히 담아 가야겠다.

[ 1시간 후, 탈출 성공 ]

겨우 1/8 밖에 안 봤는데도 1시간이 흐르다니

정말 어마어마한 규모다 ㄷㄷㄷ

간만에 빛을 보니 반가운 마음이!!

[ 산에 걸려버린 신묘한 구름 ]

지하강 투어를 마치고 나오니 비가 꽤 내렸다.

덕분에 이후 사진이 별로 없다;;

나중에 지하강이랑 우공락 투어는

다시 동영상으로 또 포스팅해야지-

[ 카이나토 ]

투어가 끝나고 마사지를 받으며 잠시 휴식을 한 뒤,

미리 점 찍어둔 맛집으로 향했다.

이름은 바로 '카이나토'

[ KA Joel's INATO ]

맛집이라 그런지 지점이 여러 군데 있는데

우리가 방문한 곳은 KA Joel's INATO

팔라완에서 아주 유명한 레스토랑이라고 한다.

[ 오늘은 No Waiting !! ]

늦은 시간에 방문해서 그런지

오늘은 대기없이 들어갈 수 있었다.

[ 라이브 기타 공연 ]

-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라이브 공연 ♪ -

악보와 콘티 없이 그냥 그 때 기분에 따라

들려주고 싶은 노래를 부르시는 것 같았다.

왠지 여기 사장님인 것 같아.. 너무 여유로워!!

[ 오늘도 산미구엘 먼저! ]

이 정도면 산미구엘이 거의 물 수준

확실히 병맥주가 맛있군-

[ 메뉴#1 치킨 바베큐 ]

치킨은 전 세계 어딜가도 실패하기 어렵겠지?

전기구이 통닭 비쥬얼!!

[ 포크 시시그(Sisig) ]

필리핀 전통 음식인 시시그(Sisig)

처음에는 무슨 맛이지? 했는데

먹다보니 짭쪼름한 맛에 점점 빠져드네, 요거ㅋㅋ

[ 갈릭버터 크랩 ]

크랩 + 갈릭 + 버터면 말 다한거 아닌가?

ㅋㅋㅋㅋㅋㅋㅋ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로 맛있다.

먹으면서 연신 감탄을 했던 메뉴-


셋째날은 메인 투어인 'Honda Bay' 투어!!

진짜 사진다운 사진들을 올릴 예정이다.

날씨가 화창하기를 바라면서

숙소에서는 다시 맥주파티가 시작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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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Be Continued...

B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