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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목적

[2018.05.03-07] 팔라완(청춘여행) - Day3(#1) -

[ 청춘여행 Day.3(#1) ] #필리핀 #팔라완 #푸에르토프린세사

- 혼다베이(Honda Bay) 투어 -

3박 5일간의 짧은 여정, 그 세번째 포스팅

이번 여행의 메인 투어가 될 혼다베이 호핑 투어

섬에 왔으면 역시 바다를 즐겨봐야지!!

니모와 도리가 기다리고 있을 스노쿨링을 기대하며

오늘도 들뜬 마음으로 숙소를 나서보자!!

『 차곡차곡 쌓아올린 그 1년후.. 』

[ 프린세스 가든 아일랜드 리조트의 흔한 일상 ]

이 사진은 다음 포스팅에 또 보게 될 것이니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고...

[ 혼다베이 투어의 시작점 ]

Starfish, Luli, Cowrie

이렇게 총 3개의 섬을 둘러볼 예정이다.

그나저나 오늘은 날씨가 괜찮군!!

[ Way to the Starfish Island ]

오늘은 대기없이 바로 탑승-

니모야, 도리야 조금만 기다려주겠어? 

[ 구름, 구름 ]

파란 하늘에 하얀 구름

그냥 이렇게 바라보는 것만 해도 좋으네-

[ 눈부신 하늘 + 구름 + 바다 ]

하늘과, 구름과, 바다를 만나니

반사되는 햇빛이 너무 강렬했다.

(빛이 너무 훅 들어오는 바람에 사진은...)

[ 동서남북 모두 다른 하늘 ]

분명 같은 시간인데

저 멀리 한 곳에서는 스콜이,

저 멀리 한 곳에서는 먹구름 기운이,

또 다른 한 곳에서는 햇빛이

바다는 역시 넓디 넓고 큰 존재구나-

[ "Everything is OK?" ]

투어 내내 들을 수 있었던 마리 가이드의 유행어

[ Starfish Island ]

그렇게 20여분을 달리다보니

드디어 우리의 첫번째 스노쿨링 포인트

스타피쉬 섬이 눈 앞에 보이기 시작했다.

[ Welcome to Starfish ]

스노쿨링 하기 전에 잠깐 포토타임은 해야지?

(사실 맥주 타임이었지만ㅋㅋ)

[ 3, 2, 1, '찰칵'!! ]

래쉬가드 & 수영복 [완료]

구명조끼 [완료]

아쿠아 슈즈 [완료]

선글라스 [이건 그냥 멋]

[ 스타피쉬 섬 랜드마크 ]

하지만 이건 돈을 따로 받기 때문에

랜드마크만 찍어주고 스노쿨링 하러 ㄱㄱ씽!!


디카 방수케이스는 따로 없으니

폰으로 찍은 스노쿨링 동영상은

지하강, 우공락 투어랑 별도 포스팅 하는 걸로-

[ Luli Island ]

이 곳은 2번째 포인트, 룰리 섬

멀리서 보면 마치 초승달 모양처럼

길고 가느다랗게 모래사장이 형성되어 있다.

[ 작고 한적한 여유로운 룰리 ]

오늘은 관광객이 별로 없으니

이제 진짜 휴가온 맛이 나는구만!!

[ We're Rescue?? ]

무슨 일이 생기거든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신속하게 달려갑니다.

(엄지척만 안 했어도 이런 내용은 아니었을텐데ㅋㅋ)

[ 치킨 & 포크 바베큐, 생선구이 ]

- 잠시 쉬어가는 중 (멘트고갈) -

Starfish 섬에서 든든하게 챙겨먹은 점심

음식 사진은 간간히 있어야 할 거 같아서;;

[ 룰리 섬 안내 ]

좌측 바다는 쉬는 곳

우측 바다는 스노쿨링 & 다이빙 포인트

[ 자, 2교시 수업 스노쿨링 시작!! ]

스노쿨링은 역시 빡센 듯

살이 더 빠졌네!


룰리 섬은 해변에서 조금만 나가도

발이 닿지 않을 정도로 깊이가 꽤 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물고기가 더 예쁜 거 같고-

[ 작은 해변의 이름 모를 작은 바 ]

6명 정도 들어가면 만석이 되어버리는 작은 바

여기서도 맥주 한잔 했어야 하는데

아쉽다ㅜ

음주 스노쿨링이 진리인데ㅋㅋ

[ 오늘 누가 생일인가.. ]

같은 간격으로 나란히 줄지어 서 있는 깃발들

마치 생일 케이크 초 같기도 하고

[ 룰리 섬 랜드마크 ]

비록 작은 섬이지만

스타피쉬 모래성보다 퀄리티있군 乃

[ 3번째 섬으로 이동 ]

정말 최선을 다해 열심히 놀았는데

3교시 수업도 스노쿨링이라니...!!

[ 안녕, 카우리(Cowrie) ]

마지막 섬인 카우리 섬에 도착

수많은 조개들이 부서져서 모래사장이 만들어졌다고 하며

규모가 커서 대부분의 투어객들이 모이는 섬이다.

워터 스포츠나 마사지도 즐길 수 있는

나름 번.화.가!!

[ 잠시 더위 식히고 가실께요- ]

나중에 찾아봤는데

하루 렌탈비가 250페소(한화 5,000원)라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가격!!

저 가격이면 1시간 정도 대여할 수 있을려나..

[ 두유워너 마사지? ]

오픈 키친, 아니아니...

오픈 마사지

[ San Miguel - Pale Pilsen ]

마사지도 좋지만, 더울 땐 역시 맥주!!

안주가 없어도 술술 잘- 들어간다.

이제는 거의 물과 같은 존재.

[ 동남아 느낌#1 ]

잠시 동남아 사진 감상하고 가실께요-

[ 동남아 느낌#2 ]

(두번째 멘트 고갈..)

[ 동남아 느낌#3 ]

이건 구명조끼가 그냥

예쁘게 걸려 있어서ㅎㅎ

동남아 느낌#4 ]

친구야, 미안..

복붙 하느라 제목을 잘못 지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동남아 느낌#5 ]

친구야, 미안..

"이번엔 제목을 제대로 지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동남아 느낌#6 ]

정말 키가 높은 야자수들

사진에 담기도 어려운 기럭지

[ 아.. 이제 돌아갈 시간인가? ]

아쉽지만 마지막 투어도 이제 거의 끝이 났다.

하나 둘씩 배들이 돌아가고 있는 모습.

이미 난 한국이지만

사진만 봐도 아쉽군!!

[ 혼다베이 호핑투어 종료 ]

3교시는 결국 체력 고갈 문제로

스노쿨링 없이 쉬다가 돌아왔다.

맥주를 마시면서 최선을 다해 쉬었지ㅋㅋ

덕분에 사진도 많이 남길 수 있었고-


근데 벌써 마지막 밤이 다가오고 있다니

여행이 이렇게 끝나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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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Be Continued...

B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