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0.08-13] Vietnam Travel - Day1／2 -

 [ 2016.10.08-13 ] 베트남 남부 여행 - Day1／2 - 

베트남 남부 - 호치민 & 무이네 & 푸꾸옥 -

『 5박 6일, 베트남 스케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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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조금 늦게 찾아온 여름 휴가

그 짧았던 일정을 다시 한번 추억해본다.

[ 베트남 여행자 거리, 데탐 ]

자-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 떠나볼까? ]

저녁 비행은 역시 여유가 있어서 좋다.

그래서 기분이 더 좋은 듯??

[ 한 줄기 빛이 되어준 국밥 & 컵라면 ]

저녁을 먹기에 너무 애매한 비행시간이라

배고픔에 떨고 있었는데..

추위까지 찾아와 큰 결정을 했다!!

근데.. 겁나 맛있어 +_+

[ 탄손누트(Tan Son Nhat) 국제공항 ]

5시간 30분을 달려(아니 날아~) 도착한 호치민 시

음.. 알 수 없는 글자들이 보이기 시작하는군

[ 여행자들의 안식처, 호치민 데탐 거리 ]

현지 시간으로 저녁 10시쯤 도착했기 때문에

간단하게 지리 파악을 위해 번화가 주변을 살짝 걸어봤다.

방콕에 카오산로드가 있다면

호치민엔 데탐로드가 있다.

많은 이들이 거리로 나와 시원한 맥주 한잔으로 그 날의 여독을 달래고 있다.

[ CRAZY BUFFALO ]

카오산로드의 맥도날드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약속 장소로 유용한 나름 랜드마크

[ 뭘 그렇게 보니?? ㅎㅎ ]

호치민도 그렇고, 무이네도 그렇고

어딜 가나 항상 마주치는 개님들

참고로 정말 많다.

이 아이는 나름 앙증맞았던 편.

[ HIGHLANDS COFFEE ]

베트남은 세계 2위의 커피 생산국이다.

'하이랜드 커피가 뭐야ㅋㅋ' 했다면 큰 실수,

게다가 무려 에어컨이 나오는 곳이라구!!

[ 베트남 맥주, 사이공 & 333 ]

다음날 이른 아침에 바로 무이네로 떠나야 하기 때문에

데탐은 다시 호치민으로 돌아오는 날 즐기는 것으로..

대신 가볍게 맥주 한잔으로 마무리-

과자/쥐포/샌드위치/맥주2잔이 3천원 정도라니

그만큼 가격도 참 가볍다ㅋㅋ

[ 신투어리스트 ]

숙소에서 도보로 단 2분 거리인 여행사, The Sinh Tourist

아침 6시 반이 되니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한다.

[ 무이네로 가는 버스 티켓 ]

5시간 반 정도 버스로 이동해야 하기 때문에

설렘과 동시에 걱정이 찾아온다. 

[ 하지만 난 두렵지 않지 ]

슬리핑 버스로 예약을 해두었으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 타 봤는데 진짜 편하긴 하더라

도착 후에도 피로감은 거의 없었던 것 같다.

그리고 2층이 좀 더 공간적 여유가 많은 듯?

(대신 엄청 추우니 긴팔은 미리 꺼내 두는 것이...)

[ 잠시 쉬었다 가는 휴게소 ]

너무 쌩뚱맞은 곳에 휴게소가 있어서

여행사와 비밀리에 연결되어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ㅋㅋ

[ 반미(BANH MI) 버거 ]

베트남 음식 중에 별미라는 [ 반미 버거 ]

하지만 여기에서는 먹지 말자;; 

[ 망고 망고해- ]

배가 고프다면 과일을 먹는 것이

훨씬 (정신 건강상) 현명한 선택!!

[ 이건 구름 구름해- ]

날씨 체크 '中'

다행이도 하늘이 좋군요!!

예상보다 30~40분 정도 빨리 도착한 무이네의 숙소는

바로, 바로,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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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앙응옥(Hoang Ngoc) 리조트 ]

한화로 55,000원/1박 정도였는데

프라이빗 비치와 수영장도 모두 딸려 있는 가성비 '甲' 리조트

게다가 무이네 신투어리스트와 도보로 단 5분 거리!!

[ 뉴발 슬리퍼 드디어 개시!! ]

뉴발 슬리퍼도 장착했겠다,

이제 밥 먹으러 한번 나가볼까? +_+ 

[ 해산물 레스토랑, 람통(LAM TONG) ]

모래 위, 바다를 끼고 경치를 감상하며 식사할 수 있는

해산물 레스토랑 람통 되시겠습니다.

[ 시원한 바다 바람에 기분이 좋아진 듯 ]

베트남이 뭐가 덥다는 거야?

라는 느낌마저 드는 시원한 무이네 해변

[ 바다 위에서의 비행 ]

무이네는 파도가 강한 편이라

해수욕 보다는 워터 스포츠를 즐기러 많이 온다고 한다.

보시다시피 에메랄드 빛 바다도 아니다.

[ Fried Rice with Seafood ]

바다를 구경 하다보니 메뉴가 하나씩 나오기 시작한다.

먼저, 언제/어디서나 내가 사랑하는 볶음밥 +_+

[ 람통의 대표 메뉴, 가리비구이 ]

2접시, 3접시를 먹어도 만원이 안 나온다.

이건 무조건 꼭 먹어야 해!!!

중독성 있는 소스와 함께 먹는

칠리 새우도 시켰는데 사진이 영 이상해서..ㅜ

[ Fried Noodle with beef ]

추가로 주문한 소고기 볶음쌀국수.

아- 여긴 해산물 전문점이구나 하는 정도의 맛(?) 이랄까

식탐에 눈이 멀어 조금 많이 시킨 것 같지만

메뉴 4개 + 코코넛 쥬스를 먹어도 15,000원으로 해결!!

[ 사진을 좀 아는 아이 ]

정말 쌩뚱맞게 바닷가에 소(牛)라니,

무이네에서는 거리에서도 심심치 않게 소를 볼 수 있었다.

조금씩 다가오길래 한방 찍어주었다.

맘에 드니??ㅋㅋ

자- 이제 배도 불렀으니 소화를 좀 시킬 겸

숙소까지 걸어가보자!!

(다음 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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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 Be Continu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