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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목적

[2015.10.24-30][태국] 피피섬/끄라비/방콕 여행 -11-

 태국 중부/남부 여행 - 방콕(Bangkok) 편 - 


태국 중부/남부 여행 - 피피섬 & 방콕 -


『 Day.6 Good-bye Bangkok 』


고고


태국 여행 마지막 날.


처음엔 짧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던

6일이라는 시간이 벌써 모두 흘러갔다.


방콕과의 이별을 앞둔 그 마지막 날,

카메라 속에 담긴 마지막 이야기.


- 11번째 태국 이야기 'Adieu, Thailand' -


[ 팟퐁(PatPong) 야시장 ]


PATPONG Night Market


[ 나발라이 리버 야외 수영장 ]


오전에는 카오산 로드에서 쇼핑을 간단히 하고

뜨거운 오후 시간을 이용해 제대로 물놀이!!


[ 노을이 지기 시작하는 수영장 ]


(이제 30살이 넘어가니 오래 놀지도 못하겠지만...)

정신없이 놀다보니 노을이 지기 시작했다.


[ 짜오프라야강 선착장 ]


옥상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니

저녁을 맞이하는 사람들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다.


[ 날 보고 있는 것만 같은 흰옷의 아저씨 ]


물론 강에서 유유히 떠 있는 사람들도 있고,


[ 노을빛이 내리는 짜오프라야강 ]


셔터를 눌러야 할 것만 같아서 '찰칵-'

배는 다시 사람들을 태우고 어디론가 떠났다.


[ 열심히 수영중인 케븐 ]


귀에 물이 들어갔나봐...

표정은 잘 안 보이지만 느껴져..


[ 매직아워 ]


하루에 단 30분만 허락된 시간.

매직아워


하트3


[ 셔터, 셔터, 셔터 ]


혹시 놓치는 풍경이 있을까봐

쉬지도 않고 계속 촬영, 또 촬영


[ 해가 넘어간다. 쭉쭉쭉- ]


태국 사진이라기보다 야경 사진 같아서

카메라는 이제 잠시 넣어 두기로...


[ 사왓디 레스토랑 ]


"오늘 저녁은 뭘 먹지?"


마지막 날은 뭔가 Hot한 거리에서

세계요리를 먹어야 할 것 같아서

'사왓디' 라는 음식점을 찾아왔다.


[ 눈누난나-♪ ]


낮에 쇼핑했던 새 옷으로 갈아입고

즐거운 마음으로 메뉴를 시킵니다.


[ 메뉴1. 닭봉 ]


소스는 약간 양념치킨 같은 맛이었는데

역시 치느님은 어디를 가도


오키


[ 메뉴.2 라자냐 ]


Cheesy Cheesy 한 라자냐!!

면이 너무 적어서 아쉬웠다는..


[ 메뉴3. 고수가 들어간 어묵 ]


어묵을 사랑하는 케븐을 위해!!

고수 때문에 난 좀;;


(메뉴가 하나 더 있었던 거 같은데... 어디갔지)


[ 패션 리더들의 필수 아이템 ]


음식을 기다리던 '中'

지나가던 악세사리 상인에게

마음을 빼앗겨 결국 패배하고 맘


패션 리더들의 필수 아이템이라고나 할까?


[ 아름다운 밤이예요 ]


이 등불은 봐도봐도 참 예쁘다.

아마 지나갈 때마다 계속 찍은 것 같다 ㅋㅋ


[ 라이브 공연이 한창인 레스토랑 ]


팁박스 옆에 계신 분, 상당한 실력가였다.

노래를 듣는 내내 그녀에게 빠질 수 밖에 없었다.


[ PATPONG NIGHT MARKET ]


식사를 마치고 찾아간 곳은 팟퐁 야시장


우리의 목적은 '가족들 선물' 구입과

'짝퉁 시장' 구경 or 구입?ㅎㅎ


[  Welcome to Pat Pong ]


팟퐁 야시장은 양쪽에 상가를 두고 위치하고 있는데

좁고, 길게 총 3개의 열로 자리잡고 있다.


[ 읭!!?? ]


그렇다. 팟퐁 야시장의 독특한 점은

바로 옆에 저렇게 유흥업소들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처음 보면 조금 당황스러울 정도로

이런 곳에서 장사가 되나? 싶기도 한데

저마다 열심히 가족들, 친구들의 선물을 고르고 있다.


[ What do you want? ]


"이런 곳에서 장사가 되나?"

싶었던 내가, 그리고 케븐은,

결국 믿을 수 없는 가격에 시계를 샀다....

ㅋㅋㅋㅋㅋㅋ


그냥 부르는 게 가격이다.

협상은 결코 실패할 일이 없다.


.

.

.


6일간의 태국 일정이 이렇게 끝이 났다.


두 번째로 방문한 태국 여행이었지만,

친구와 처음으로 가 본 해외여행이라

새로운 느낌이었고, 또 다른 느낌의 추억이었다.


튼튼한 내 다리,

"다음에는 또 어디로 떠나볼까?"


B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