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0.24-30][태국] 피피섬/끄라비/방콕 여행 -10-

 태국 중부/남부 여행 - 방콕(Bangkok) 편 - 

태국 중부/남부 여행 - 피피섬 & 방콕 -

『 Day.5 방콕의 낮과 밤 』

태국 여행 다섯번째날 -2-

방콕의 낮과 밤!!

(사실 Real 목적은 왓아룬의 황홀한 야경을 감상하는 것)

왓포 사원을 둘러보고 이제 남은 왕궁 코스를 마저 돌아볼까?

그 곳에서는 또 무엇을 보고, 무엇을 느낄까..

- 10번째 태국 이야기 '방콕의 낮과 밤' -

[ 왓 아룬(Wat Arun) ]

노을 속의 왓아룬 (사진은 펌)

[ 인적이 드문 한산한 거리 ]

이른 오후, 한산했던 거리의 모습

[ 어디론가 계속 향하는데... ]

걷고, 또 걷고,

그렇게 계속 걷다보면

[ 그래요.. 많이 더워요;; ]

무더운 날씨 탓에 호텔에서 나온지 몇 시간만에

금새 피곤해진 얼굴... 

[ 라마 3세 공원 ]

그가 누군지는 잘 모르겠지만

공원이 있을 정도면 대단한 사람이었겠지??

[ 금! 금! 금! ]

길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공원에서도

황금색으로 둘러쌓인 건물!

[ 민주기념탑 ]

이 곳은 때때로 태국인들의 각종 시위, 집회 장소로 이용된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시청 정도?

[ 딸기 스무디 ]

너무 덥고, 배가 고파서

일단은 점심을 먹기로!!

식사가 나오기 전에 시.원.하.게. 한 모금!!

[ 캐슈넛 볶음밥 ]

케븐이 시킨 고소~한 볶음밥!!

안 그래도 고소한 볶음밥인데 견과류까지-

[ 볶음국수 ]

새우가 들어간, 역시 고소~한 볶음 국수

(새우는 뒤에 숨어 있네~)

[ 툭툭(Tuk-Tuk)이 기사님 ]

반나절 정도 걸리는 방콕 왕궁 도보 코스를 모두 둘러보고

일단 숙소에 가서 좀 쉬기로 했다.

태국에서 여행을 자알- 하려면

틈틈이, 열심히 쉬는 것도 중요한 것 같다.

[ 왓 아룬(Wat Arun) 사원 ]

육룡이 나르샤를 보면서 충분히 쉰 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 여행 중 방콕에서 가장 보고 싶었던 왓아룬 야경을 보기 위해

'이글네스트(Eagle Nest)' 라는 근사한 루프탑 바를 찾아갔다.

근데... 이게 왠걸!!!!!!

왓아룬은 현재 공사중이다 ;ㅁ;

물론 조명 따위는 켜주지 않았다...ㅠ

[ 'V'를 짓지만 허탈한 표정 ]

물론 검색을 통해 몇달전부터 공사중인 것은 알았지만

조명은 분명 계속 켜져 있었는데...

이젠 조명마저 꺼져버린 왓아룬.... 또르르

 

[ 이글네스트 옥상 바 ]

남자 둘이 오기엔 너무 분위기 있지만

그래도 한번 분위기에 취해 보련다.

[ 야속한 왓아룬씨 ]

아쉬운 김에 한번 더 셔터를 눌러본다.

- 눈물의 셔터 -

[ 예상밖의 반전!! ]

허탈한 마음에 반대쪽을 보니 

오전에 둘러 봤던 왕궁과 왓포 사원의 야경이 큰 위로를 ㅎㅎ

[ Twinkle Twinkle 왓포 사원 ]

환하게 거리를 비춰주며 우뚝 솟은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 사진은 꽤 마음에 든다!!

[ 루프탑 바에서 즐기는 여유 ]

돌아가야 하는 아쉬운 마음에

이것 저것 바꿔가며 사진을 계속 찍어본다.

[ Sala rattanakosin ]

"오늘은 근사한 저녁을 먹을 예정이예요."

"바로 근처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해요-"

살라 랏타나코신에도 역시 루프탑 바가 있다.

아랫층은 보통 식사를 하는 곳.

분위기가 너무 고급스러워서

프로포즈를 해야할 것만 같았다. -ㅅ-

[ 바베큐 +_+ ]

태국 물가에 비하면 굉장히 비싼 레스토랑.

양은 적었는데 맛은 꽤 좋았다.

[ Curry with Chicken ]

향신료가 좀 들어간 매콤한 치킨 커리

밥에 쓱싹쓱싹 비벼서 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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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근사한 저녁을 먹고 나니 어느새 밤이 찾아왔다.

이제 남은 태국 여행은 단 하루...

시간이 너무 빠르게 흘러갔다.

이제 길고 길었던, 남은 포스팅도 단 한개

오늘따라 방콕의 밤은 유난히 밝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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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 Be Continu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