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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목적

[2015.10.24-30][태국] 피피섬/끄라비/방콕 여행 -1-

 태국 중부/남부 여행 피피섬 & 끄라비 편 - 


프로젝트 일정으로 조금 늦게 맞이한 여름휴가

신나2


원래는 친구와의 첫 해외 여행지로 선택한 곳은 베트남/캄보디아였으나

 일정상의 문제로 다시 한번 태국을 둘러보게 되었다.


인도차이나 반도 중앙부에 있는 타이 왕국,

날씨만큼이나 핫한 6일간의 여정을 차례차례 기록해본다.


[ The Kingdom of Thailand ]


[ Welcome to Ko Phi Phi & Krabi, Thailand ]


태국 중부(방콕)/남부(피피섬/끄라비) 여행 시작!!


[ Are you Ready? ]


자정이 가까워 지는 시간

돈므앙 공항으로 가기 위한 모든 준비 완료!!


약 5시간 30분만 자고 일어나면 열대기후를 느낄 수 있지요-


[ 돈므앙(Don Mueang) 국제공항 ]


이른 새벽이라 한산한 모습의 돈므앙 공항


[ Departures??, 아직 한참 남았어... ]


태국 남부를 먼저 둘러보고 방콕을 갈 예정이었기 때문에

간단히 배만 채우고 다시 국내선을 타야했다.

(인천공항 -> 돈므앙공항 -> 끄라비공항 -> 페리선착장 -> 피피섬)


[ 이번 역은 끄라비, 끄라비 공항입니다. ]


누구나 한번씩 찍는 비행기 날개샷


[ 피피섬으로 가기 위한 첫번째 관문 ]


페리 선착장으로 가는 셔틀버스 정류소(?) 정도라고 해두자.

피피섬으로 가는 페리는 하루에 4회 운행하기 때문에

이 곳에서 시간표를 잘 확인해야 한다. 


[ Krabi to Koh Phi Phi ]


우리는 오후 1시 30분에 운행하는 페리를 타야했다.

가격은 페리 선착장으로 가는 버스 요금(100바트) + 페리 요금(300바트), 총 400바트


※ 주의사항 ※

피피섬에서 끄라비로 돌아오는 티켓은 여기에서 구입하지 말것!!

피피섬 안에서 구입하면 300바트인데, 여기서는 400바트를 부른다는 것!!


[ 타이 푸드 ]


페리 탑승 시간이 아직 많이 남은 관계로

식당을 함께 운영하는 이 곳에서 점심을 해결하기로 해요


[ Fried Rice with Prawn ]


이번 여행에서 처음으로 먹은 타이 푸드는

태국에서 가장 접하기 쉬운 볶음밥팟타이

하트3


[ Fried Noodle with Chicken, Pad Thai ]


태국의 볶음 요리에 들어가는 계란은 언제나 옳다.


[ 피피섬으로 가기 위한 두번째 관문 ]


페리 선착장 입성!!

이제 1시간 30분 동안 바다를 가르면 피피섬을 만날 수 있다. 


[ 날씨가 영 좋지 않군요... ]


이렇게 생긴 3층 짜리 페리를 타면 두번째 관문도 통과!!

근데 날씨가 좀 안습...ㅠ


[ 1층 페리 내부 모습 ]


피피섬에 이미 도착해서 사람들이 많이 내렸지만

더운 날씨탓에 최대한 늦장을 부려본다



[ Welcome to Ko Phi Phi ]


왠지 불길한 예감이 드는 날씨...


[ Ko Phi Phi Don ]


꼬피피에 대해 간략히 소개를 하자면..

태국어로 '꼬'는 섬을 뜻하는데 피피섬은 2개의 섬을 통칭한다.


꼬 피피 돈(Ko Phi Phi Don) 꼬 피피 레(Ko Phi Phi Leh)


세계 10대 섬으로 꼽힐 정도로 경관이 뛰어난 섬으로

디카프리오 주연의 영화 '비치(The Beach, 2000)' 의 배경이 된 곳이기도 하다.


피피섬은 하늘에서 봤을 때 알파벳 'P'자 모양의 섬이 두개가 있어서

피피(PP)섬으로 불리기 시작했으며 그 중 큰 섬이 '피피돈', 작은 섬이 '피피레'이다.


2004년 12월에 발생한 쓰나미로 인해 아직도 복구가 진행중이긴 하지만

피피돈은 리조트와 식당, 상점들이 밀집해 있는 섬이고,

영화의 실제 배경이 된 피피레는 사람이 살지 않는 무인도다.


이 사진은 이렇게 멋진데... 우리 날씨는 왜 ㅠ


[ 피피섬 선착장에서 본 흔한 생태계 ]


선착장에 내리자마자 발 밑에서 흔한 생태계가 펼쳐진다.


관광객들이 많이 붐비고 과거에 비해 많이 환경이 오염됐다고 해도

이건 분명 스케일이 다른 자연인 듯!! 


[ 리조트로 가는 긴 꼬리 배, Bay View Resort ]


페리 선착장에 내리면 각 숙소로 가는 긴 꼬리 배들이 기다리고 있다.

우리 숙소는 걸어서 10~15분 정도로 멀지 않은 거리이긴 하지만

 짐이 많은 관계로 일단은 탑승!!


[ "안녕, The Beach Resort" ]


캐리어를 하나씩, 하나씩 옮겨볼까?

이로써 마지막 관문까지 모두 통과!!


[ 사람은 몇명 안 탔는데 짐만 가득 ]


피피돈 선착장에서 숙소가 멀지 않다면 걸어다니는 게 최고!!

배를 기다리고 바다로 돌아가는 시간이 더 오래 걸리 수 있으므로

숙소는 선착장에서 멀지 않은 곳으로 예약하는 것이 Tip


[ Bay View Resort ]


이틀동안 머물게 될 우리의 숙소, 베이뷰 리조트

한 청년이 여유롭게 휴식을 취하고 있었군!!


[ 한편, 더 여유롭게 숙면을 취하고 있는 냥이 ]


피피섬의 모든 고양이들은 만져도 도망가지 않았다.

잠을 꺠워도 '그래.. 마음대로 만져라' 하는 것처럼

심지어 강아지처럼 배를 내어주거나, 먼저 다가와 몸을 비비기도 했다.


만져도 신경쓰지 않고 계속 자기에 이때다 싶어서 찰칵 - 


아무튼 드디어 이렇게 피피섬에 무사히 도착했다.

자- 이제부터 날씨는 하늘의 뜻에 맡기고 본격적으로 놀아볼까?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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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 Be Continu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