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10.08-13 ] 베트남 남부 여행 - Day 5 (푸꾸옥) -
베트남 남부 - 호치민 & 무이네 & 푸꾸옥 -
『 5박 6일, 베트남 스케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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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꾸옥(Phu Quoc)의 두번째 날!
- 놀고, 먹고, 자고 편 (계속) -
진정한 힐링을 위해 찾아간 푸꾸옥 섬
두번째 날에도 아무 생각없이
[ 놀고, 먹고, 잘테다. ]
그래도 베트남까지 왔으니
예의상 사오비치(Sao Beach) 정도는 가볼까?
[ '별 해변'을 뜻하는 사오비치(Sao Beach) ]
4~5월에 갔다면 그림 속에서나 나올법한
에메랄드빛 바다를 볼 수 있었을텐데..
[ Good Morning @_@ ]
"놀고, 먹고, 자고" 를 이행하기 위해
첸시 리조트에 아침이 찾아옴과 동시에
곧바로 조식이 준비된 레스토랑으로 몸을 옮겼다.
[ 가지런히 정돈된 음식들 ]
이 곳에는 주로 따뜻한 음식들이 담겨 있었다.
생각만해도 입맛이 다셔지는군..
[ 각종 디저트와 시리얼, 그리고 과일잼 ]
사람이 밥만 먹을 수 없지.
일단 주린 배가 어느정도 채워지면 이용해줄게-
[ 조식에서 빠질 수 없는 메뉴, 햄!! ]
참 이쁘게도 담아놨네
이것도 종류별로 하나씩, 하나씩
[ Choux Cream & Muffins Strawberry ]
아;; 저녁에 샐러드 먹었는데...
아무래도 포스팅을 괜히 시작한 거 같다 ;ㅁ;
[ 바삭하고 촉촉한 크루아상 ]
My Favorite Things,
Croissant
이번 여행에서 참 많이 먹은 거 같다ㅋㅋ
[ 어떤 것부터 먹어볼까? ]
그런데 연장이 종류별로 참 다양하다.
못 먹을 음식이 없겠군!!
[ 무려 두번이나 받아온 오믈렛 ]
즉석코너에 있는 요리사에게 다가가
"Can I .. 블라블라-" 라고 하면
바로 앞에 있는 토핑들을 직접 고를 수 있다.
오믈렛은 모든 메뉴 중에 최고였다!!
[ 베트남 특유의 연유 커피 ]
아침이니까 따뜻한 커피로 한잔-
베트남 커피는 맛이 매우 진해서
연유를 살짝 첨가해 주는 센스.
[ 아침햇살, 첸시 리조트 ]
조식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숙소로 들어가는 길
첸시 리조트에서 숙박하는 동안
딱 한 팀을 만났을 정도로 이 곳은 매우 여유로웠다.
그래, 이럴려고 온거지!!!
[ Sao Beach in Phu Quoc ]
시기도 시기인데, 사오 비치에 도착했을 땐
날씨가 조금 흐려져서 바다 색깔이 조금 아쉬웠다.
푸꾸옥은 우리 나라로 치면
사람 없는 제주도쯤 되려나?
어딜가나 인파가 없어서 쉬기에 딱 좋은 곳이었다.
[ 잔잔한 바다 물결, 사오비치 ]
사오 비치는 수심이 얕고 파도도 거의 없어서
매우 잔잔한 분위기를 주었다.
바다 멀리까지 나가도 허리쯤에서 찰랑거릴 정도라고 하니
익사이팅한 해수욕을 즐기려면 무이네로 가세요-
[ 여유롭고 참 좋구나! ]
조금 흐리면 어때?
흐리면 흐린대로 그냥 즐기면 돼!!
[ "무이네에서 봤던 그거야" ]
실제 사용되는 있는건지 모르겠지만
무이네에서 본 바구니 배(까이뭄)가 있었다.
나중에 찾아보니 '까이뭄'은
고깃배가 들어오기 힘든 해안으로 물고기를 운반해 주는 용도라고 한다.
[ "그래? 그럼 나도 타봐야지" ]
뒤에 있는 배들을 보니 실제 사용되고 있는 거 같다 -ㅅ-
까이뭄 주인에게 조금 미안한 마음이...
[ 아이스커피 한잔 하고 가세요 ]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노점에서 쇼핑을 조금 했더니
목이 너무 타서 카페에서 커피도 한잔-
[ 작품명 : 매의 눈 ]
다음 목적지로 가기 위해 잠시 리조트에서 체력 회복 후,
콜 택시를 기다리면서 신중히 사진 검수 중
[ 망고베이에서 바라본 바다 ]
다음 목적지는 당연히 먹는 곳이다!!
푸꾸옥에서 가장 핫한 망고베이 는
리조트도 함께 운영하고 있어서
여기 저기 여행을 하고 있던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다.
원래는 아래 링크와 같은 일몰을 바라보면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인데
오늘은 애석하게도 얼굴을 비추지 않았다 ㅜ
http://blog.naver.com/inkyu_corp?Redirect=Log&logNo=220083697233
[ 망고베이(Mango Bay) Restaurant ]
분위기 한번 끝내주는군!!
여행객들 대부분은 서양인이었는데
그들 입맛에도 맞으려나?
[ 사진 속 주인공이 참 좋아라 했던 망고베이 ]
주문한 음식들을 기다리는 표정이
참 해맑군요!!
[ 메인 메뉴는 역시 고기 +_+ ]
이건 그냥 한국 음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그냥 밥이 술술 넘어가더라 ㅎㅎ
[ (이름 모를) Fish Steak ]
고급진 레스토랑에 왔으니
스테이크 하나쯤은 괜찮잖아?
[ "Are you Ready ?" ]
다른 음식점에 비해서 가격이 꽤 비싸지만
메뉴 3개에 와인을 시켜도 겨우 4만원 정도라는 것!!
- 자, 이제 폭풍 식사를 합시다 -
(아무래도 포스팅을 밤에 하는 게 아니었어..)
[ 여행의 마지막 밤을 기리며 "Cheers" ]
벌써 마지막 날이라니.. 다소 충격적이지만
지금은 와인 한잔과 이 분위기를 즐기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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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언제나 그렇듯이 짧기만 하다.
내일은 마무리 일정을 위해 다시 호치민으로 돌아가야 한다.
이 밤이 지나가지 않으면 좋겠지만
그래도 떠나 보내줘야지...
- 푸꾸옥의 마지막 밤, 굿나잇 -
(다음 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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