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05-13] 다시 추억하는 랜선 신혼여행 (Day 3,4)

[ 다시 추억하는 랜선 신혼여행 (Day3,4) ]
#하와이 #랜선신행 #신혼여행

코로나로 인해 집콕해야 하는 요즘,
2년전의 추억을 다시 꺼내 답답한 마음을 달래본다.
(드디어) 랜선 신혼여행 포스팅 시작!!

* 본 포스팅은 신행 첫날부터 기내에 카메라를 두고 내리는
신랑님의 만행으로 인해 빅 아일랜드 사진없이
오아후섬 여행의 시작인 3일차부터 시작됩니다.

너무 아름다웠던 와이키키 해변
마스크 없는 자유로운 모습들ㅜ

석양도 예쁘고, 날씨도 좋고
여유로운 와이키키 해변가

와이키키 해변을 따라 저녁을 먹으러 가는 길
석양과 함께 한가로운 오후를 보내고 있는 사람들

신혼여행에서 꼭 필요한
'센스&에티튜드'를 최대한 발휘(?)하여..ㅋ
미리 예약해 둔 '미쉘'에 도착

뷰가 좋은 해변가 자리에 착석!!

음식을 주문하고 기다리는 도중에
사진 건지기 놀이를 시작한다.

나도 한장 건져보려고 노력한다.

주문한 음식들이 하나, 둘씩 나올때쯤
빨갛게 물들어가는 하늘

허기진 속을 채워줄 에피타이저로
저녁을 시작해보자 +_+

(귀차니즘으로) 사실 2년이 지난 후에 포스팅이라
메뉴 이름과 맛은 잘 기억나지 않는다..ㅜ
일단 지금은 맛있어 보이니 괜찮았던 걸로

음- 역시 맛있군!!
-ㅅ-

이런 분위기에 술이 빠지면 섭하지!!

분명 아주 맛있었기 때문에 먹는 도중에
다시 한번 찍었을거야 (암~ 그렇고 말고)
ㅋㅋㅋ

저녁 식사를 즐기면서 다시 한번 노을 감상
수평선 너머로 요트들이 많이 보였다.

쉐프님께서 가져다주신 디저트
< HAPPY ANNIVERSARY >

이제 식사를 마무리할 시간
배도 부르니 가볍게 산책을 하면서
숙소로 돌아가보자.

따뜻한 곳에서 보내는 크리스마스는
어떤 느낌일까?

웬만하면 누구나 구입을 한다는
하와이안 머리핀!!

하와이 여행 중 가장 많이 마시게 될
코나 맥주도 마트에서 사가야지ㅎㅎ

그 중 최애는 카나하 블론드 에일 +_+

개인적으로 3~4일차 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이군요!!

#하와이삼겹살 #삼겹살맛집 #한국인필수코스
#하와이에서이걸먹게될줄이야

계속되는 기름진 양식에 결국 참지 못하고
여행 4일차만에 먹게 된 한식!!
삼겹살은 진리지 +_+

찌개는 타지에서 제대로 맛을 낼 수 없는 듯,
왠지 미국 느낌이 나는 된찌랄까?

열 스테이크 안 부럽다.
잊을 수 없던 고향의 맛!!

어떤 맛일까 궁금해서 구입했으나
- FAIL !! -
코나 브루잉을 이길 수 없더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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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님의 만행, 허니문 스냅, 이동 등으로
정신없었던 3~4일차

5일차부터는 오픈카 렌트도 하고,
허니문 숙소로 체크인도 하고,
본격적으로 자유여행을 시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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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연과 혼신이 담긴 신혼여행의 첫 사진!!
- 안도하는 신부님 (Feat. 스벅 아아) -

* 카메라를 다시 되찾게 도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