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의 목적

[2017.04.08-09] 충주/제천 (청풍호 벚꽃축제)

[ 2017.04.08-09 ] 충주/제천 (청풍호 벚꽃축제)


< 2017년, 감.성.벚.꽃 - 충주/제천(청풍호) >

- 봄.봄.봄, 봄이 왔네요 ♪ -


2016년, 벚꽃, 진해 군항제

그리고

2017년, 벚꽃놀이 장소로 정한 곳은 충주/제천!!


무엇보다 타이밍이 가장 중요한 벚꽃놀이

어떤 이는 '제발 꽃들이 피어 있기를..',

또 어떤 이는 '아직 꽃들이 지지 않았기를..',

많은 기대와 걱정 속에 찾아간 청풍호는 과연?

[ 안녕, 벚꽃? ]

만개한 정도는 아니었지만, 참 다행이다.

이제 마음 속까지 [ 진짜 ] 봄이 찾아 온 것 같다.

[ 충주호의 수줍은 벚꽃 ]

충주호는 다른 이름으로 '청풍호' 라고도 하는데

충주 지역에서는 충주호, 제천 지역에서는 청풍호로 불린다고 한다.


자, 그럼 등장인물 소개할까요?

[ 남자 주인공, 남주 ]

오랫만에 외투를 벗고 걷기에도 참 좋은 날씨였다.

걱정했던 것보다 훨씬 좋은 날씨 덕에 기분이 좋아졌다.

[ 여자 주인공, 여주 ]

2017 S/S 봄처녀 룩.

근데 그 카메라 가방 이쁜데??ㅋㅋㅋ

[ 잠깐 벚꽃 구경하고 가실까요? ]

서둘러 출발해서 그런지

다행이 벚꽃반, 사람반은 아니군!!

[ 벚꽃 눈이 내리는 하늘 ]

마치 눈이 내리는 것 같은 비쥬얼 +_+

여기도 벚꽃, 저기도 벚꽃

[ 꽃무늬 블라우스 입고 벚꽃들과 함께 ]

꽃을 너무 사랑하는 여.주

여의도 보다 훨씬 좋지??ㅋㅋ

[ 벚꽃 가로수 길에서 ]

기분이 많이 좋아 보이는 여주.

날씨가 좀 더 화창했다면 더 잘 나왔을텐데-

[ 저녁엔 바베큐 타임 ]

여기서 잠깐,

주말동안 뭘 먹었는지 다시 한번 회상해보자.


바베큐 타임은 당연히 필수사항이고...

[ 양푼 등갈비, 두꺼비식당 ]

아... 이것도 참 맛났는데

이거 다시 보니 또 매콤한게 땡긴다.

[ 당면을 놓아주지 않는 등갈비 ]

당면과 밥을 같이 비벼드시면 더 맛있습니다.

이 정도면 맛집으로 인정합니다.

[ 서비스로 나온 메밀전 ]

매운 맛을 잡아주는 메밀전!!

안 시켰는데 나와서 조금 당황했던 서비스-

[ 어느 흐린 날의 벚꽃 ]

첫째날은 날씨가 꽤 좋았는데

둘째날은 많이 흐려서 좀 아쉬웠다.


흐린 날의 사진 연습이 좀 필요한 거 같다;;

[ 여기저기 만발한 청풍호 벚꽃 ]

분홍빛 벚꽃들이 너도 나도 하늘을 가리고 있었다.


어차피 날씨가 이럴바엔

K값을 그냥 만땅으로!! ㅋㅋㅋ

[ 주인공은 벚꽃인가, 여주인가 ]

두분이 상의해서 더 이쁜 사람이 주인공 하세요,


주인공이 안되도 실망하지 마시구요.

2018년에도 시즌3가 있으니까요-

[ 교동 민화/벽화 마을 ]

두꺼비식당 근처에 있었던 교동민화 마을

근데 두깨씨와 하니 옆엔 누구지..?

[ 가장 인상 깊었던 어벤져스 ]

스칼렛 요한슨은 대체 왜 한복을 입고 있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캐릭터마다 깨알같은 디테일에 한번 웃고 갔다-

[ "막걸리 한잔 합시다" ]

"아.. 저, 낮술은 잘 안해서요"


[ 웃으면 복이 와요 ]

스마일이라고 하기엔 표정이 좀..

그렇지 않은가??

[ 한줄로 나란히 서서 ]

그림이 딱히 화려하지는 않은데

뭔가 느낌 있었던 벽화.

[ 감.성.벚.꽃 ]

마지막 사진은 연습 중인 보정 사진으로

제목 : "감성벚꽃"


사진을 많이 찍지 않아서 건진 것도 많이 없고

짧아서 너무 아쉬운 여행이었지만

그래도 벚꽃놀이는 언제나 넘나 즐거운 것!!


다음 여행은 또 어디로 가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