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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목적

[2018.06.13] 전남 담양 (메타세콰이어/죽녹원)

[2018.06.13] 전남 담양 힐링 여행

- 메타세콰이어 / 죽녹원-

당일치기 여행을 위해 미리 사전투표를 하고

 오랜만에 KTX로 떠나 본 담양 여행 포스팅

  

몇년 전부터 계획했지만 번번히 실패하고..

드디어 이제야 담양을 밟아보는구나!!

[ 담양 메타세쿼이아 랜드 ]

담양의 핫 플레이스,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

Let's Walk

[ 메타세콰이어 산책로 ]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은 약 2km 정도의 코스인데

메타 프로방스쪽은 관광객이 많다는 소문이 있어

반대 방향인 금월교차로쪽에서 출발!!

[ Good- , 좋은 선택 ]

이 정도면 마음껏 사진 찍을 수 있겠군-

아주 좋은 선택이었어!!

[ 여유로운 하루 ]

"청초하고 이쁘게 찍어주세요"

[ 산책 -> 사진 -> 산책 -> 사진 ]

"좋아- 날씨가 열일하고 있네"

[ 좌/우 거리를 유지하며 ]

나란히 걷고 계시는 남남/남여 커플

오와 열이 잘 맞네ㅋㅋ

[ 푸르름, 아주 푸르름 ]

울창하게 자란 메타세콰이어 무리가

마치 커다란 벽을 만들어 놓은 것 같다.

[ 뭔가 해야할 것만 같아.. ]

왠지 이런 사진 하나쯤은 있어야 할 듯 해서

여러 번 시도 끝에 겨우 얻어낸 사진!

[ 천천히 걸어보기-1 ]

다시 조용히 산책해 보아요-

[ 사진 찍을 준비 '中' ]

뒷태가 잘 나왔네 ㅋㅋㅋ

뭔가.. 등빨이 있어 보여!!

천천히 걸어보기-2 ]

양팔을 펼치고, 두 눈을 감고.

그런데 거긴 좀 더워 보여..

[ 담양의 스케일 ]

소소한 벚꽃 축제를 갔다가 군항제를 온 느낌이랄까?

스케일이 역시 남이섬과는 비교가 안되네

좋다, 좋아!!

[ Pose.1 꽃받침 ]

산책로 입구로 돌아가는 길이 아쉬워

다양한 포즈로 인증샷!!

[ Pose.2 쌍 하트 ]

이제 슬슬 배도 고프기 시작하고,

사람들도 조금씩 모여드니

마지막 한장만 더 남기고 떠나보자!

[ 국수거리, 담양 ]

원래 계획에는 없었지만

여행은 원래 마음가는대로 움직이는 것


국수거리 초입에 있는 관방천 국수로 입성!!

[ 시원한 열무냉국수 ]

잊을 수 없는 그 맛, 이건 꼭 먹어야 해 +_+

그리고,

자꾸 냉무열국수라고 불렀던

부끄러운 기억도 되살아난다...

[ 파전 + 죽향 막걸리 ]

제 아무리 국수거리라고 해도

파전과 막걸리가 없으면 섭하지!!

[ 왜냐하면 ]

바로 이렇게 영산강이 흐르는 뷰를 배경 삼아

점심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그럼 이만 잠시 식사를...

[ 여긴 어디? ]

대나무로 만든 귀여운 벤치들

그렇다면 바로.

[ 웰컴 투 죽녹원 ]

자- 커피 한잔 마시면서

두 번째 산책을 시작해보자.

[ 죽녹원 8길 ]

운수대통길, 죽마고우길, 사색의 길, 사랑이 변치 않는 길

기타 등등 어딜가도 대나무길

[ 죽녹원 대나무 숲 ]

오늘은 참 길쭉 길쭉한 것들을

하루종일 보는 날이구나 ㅋㅋㅋ

[ 대나무 터널 ]

뜨거운 햇살을 열심히 가려주는

고마운 나의 친구들

[ 두 번째 산책, 죽녹원 ]

그래도 아직은 지치기 전!!

샌들 신고 걷느라 고생했어 : )

[ 기럭지 '뿜뿜' ]

가로 사진으로는 도저히 너를 담을 수가 없구나...

[ 분위기에 취할 듯 ]

하지만 텍스트는

"당신의 뱃살은 표준입니까?".... ;ㅁ;

[ 죽녹원 인증샷 ]

무려 뱃살 코스 '10대' 난이도

가뿐하게 통과한 도전자 ㅋㅋㅋ

[ 인증샷#1 with 팬더 음악단 ]

조금 쌩뚱맞지만

사진 찍으라고 해놓은 곳일테니

정성을 생각해서 기념 사진 한장!

인증샷#2 with 팬더 음악단 ]

애완용 팬더를 만지는 듯한 손길

ㅋㅋㅋㅋㅋ


이제 더위도 식힐겸,

고갈된 체력도 충전할겸,

 더 이상의 사진은 생략한다!!

[ 나도 힘들다옹- ]

읭? 죽녹원에 갑자기 왠 냐옹이가 ㅋㅋ

너도 힘들구나ㅜ

그래, 이제 내일을 위해 하산해야지!!


일정상 여유롭지 못한 당일치기 여행이었지만

큰 여유로움을 보여준 메타세콰이어길/죽녹원의 담양 여행

또 이렇게 좋은 추억과 함께

한국을 하나 배워갑니다.


그럼 다음 여행을 위해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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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