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는 동생이 소천했다는 비보가 들려왔다.
참 착하고 싹싹한 동생이었는데, 믿을 수 없는 소식이었다.
나와 이름이 같았던 동생이라
잘못 오해한 사람들도 더러 있었고,
하룻밤만에 일어난 일이라
믿지 못하는 친구들도 있었다.
기쁜 소식, 슬픈 소식, 믿을 수 없는 소식...
하루에도 많은 소식들이 들려온다.
좋은 소식들은 쉽게 지나쳐지기도 하는데
이런 달갑지 않은 소식들은 머릿 속을 계속 맴돈다.
먼저 떠난 동생에게 진심으로 축복을 빌어줘야겠다.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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